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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교사 근거는 무언가"

전교조, 도교육위 교원평가 자율시행 폄하 발언 비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도교육청 교원평가 자율시행 폄하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전교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도의회 교육상임위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김규령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침에 따른 교원 장단기 연수를 하지 않고 자율연수를 해서 교육의 질이 높아졌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 김정호 의원은 도내 부적격교사가 전체 대비 2~3%정도 되는데 이들을 걸러내야 한다며 교과부의 지침에 따른 교원평가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평가결과를 계랑화해 낮은 점수를 받은 교원들을 연수 대상자로 선발하려는 교과부의 교원평가에 반발, 자체 평가를 실시해왔다.

 

전교조 전북지부 관계자는 "근거도 없는 부적격교사 2~3% 언급은 교원들의 사기만 떨어뜨릴 뿐"이고 "자율시행이라는 법적 권한을 행사한 도교육청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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