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박 처장은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겸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맡아왔으나, 이번에 전북장애인체육회에서 손을 떼면서 생활체육회 업무만 수행한다.
박 처장은 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8년동안 나름대로 전북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고 자부한다"며 "무급으로 처장직을 수행해오면서 전국장애인단체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보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일부 장애인들이 친인척 인사 채용 의혹이나 업무추진비 사용 의혹을 제기했으나, 자체감사는 물론, 전북도 감사 등에서 아무런 문제도 드러나지 않았고, 모두 정상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오래전 겸직을 그만두려 했으나, 오해를 받는 상황에서 사임할 수 없어 감사가 끝난뒤 오명을 벗으면서 사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일부 의원들은 도생활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직의 겸직 중단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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