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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역대 국회의원 - 도의회 출신 국회의원

19대 3명 등 모두 8명입성

▲ 5~7대 한상준

19대 총선에서 김윤덕(전주 완산갑, 8대 도의원)·김성주(전주 덕진, 8·9대 도의원)·강동원(남원·순창, 4대 도의원) 의원 등 도의원 출신 3인방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풀뿌리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에는 앞선 선배(5명)들의 터 닦기가 밑거름이 됐다.

 

2대 도의원(임실2)을 지낸 한상준 의원(1921~1986년)은 5대 총선(1960년, 민의원)때 임실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도교육위원을 발판으로 도의회에 진출했던 한 의원은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1960년 6월 도의원을 사직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 공화당에 입당했다.

 

양해준 전 의원(1926~2011)도 한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2대 도의회(남원1) 선거에서 당선된 후 5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960년 6월 도의원직을 사직했다. 그해 선거에서는 낙선했으나, 8때 총선에 재도전해 성공을 거두며 9대까지 재선을 지냈다.

 

26세 때 3대 도의원(임실)을 지낸 손주항 의원(79)은 9대와 10대(임순남), 13대(전주을, 평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13대 총선에서는 7선의 이철승 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부안에서 군농회, 도정업 등을 하다 무소속으로 3대 도의회에 입성한 박용기 전 의원(1919~1999)은 10대 국회(고창·부안, 무소속)에 당선돼 중앙 정계에 진출했고, 정읍 출신의 김영구 전 의원(72, 5대 도의원)은 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승계해 막바지에 금뱃지를 달았다.

 

그러나 김세웅 전 무주군수(4대 도의원)는 18대때 전주 덕진에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됐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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