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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려면 - 실천 가능한 계획 세우자

▲ 여름방학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전북일보 자료사진

■ 주제 다가서기(주제 선정 배경)

 

도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이번 주부터 여름방학에 돌입했다. 초등학교 역시 다음주면 대부분 방학이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일주일가량 줄어든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인지 학교와 가정 모두 고민인 듯 하다.

 

학기 중에는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방학! 학생시절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방학을 후회없이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 관련 단원

 

△ 4학년 국어 2. 알아보고 떠나요

 

△ 4학년 국어 7. 넓은 세상 이야기

 

△ 6학년 국어 2. 정보와 이해

 

△ 6학년 체육 5. 여가활동

 

 

■ 신문 읽기(자료 기사)

 

〈자료 1 〉

 

〈출처: 전북일보 2012년 7월13일〉

 

〈자료 2 〉

 

〈출처 : 경향신문 2012년 7월16일〉

 

■ 생각 열기

 

△ 〈자료 1〉을 읽고, 올 여름방학이 예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이유를 찾아쓰시오.

 

△ 〈자료 1〉을 읽고, 짧아진 여름방학에 대한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의 입장을 각각 나우어 반응을 정리해보시오.

 

-학생 :

 

-교사 :

 

-학부모 :

 

△ 〈자료 2〉를 읽고,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시오.

 

△ 〈자료 2〉를 읽고, 올 해 슬로건을 '오월의 바람아, 다시 세상을 깨워라'로 정한 의미를 찾아 쓰시오.

 

△ 〈자료 2〉를 읽고, 서울시가 마련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을 크게 4분야로 나누어 보시오.

 

■ 생각 키우기

 

△ 세계 여러나라의 방학

 

■ 생각 더하기

 

△ 방학의필요성에대해찬성과반대입장으로나뉘어토론해봅시다.

 

■ 학생글

 

△ 나만의 여름방학 만들기

 

 

여름방학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시간이다. 한 학기를 바쁘게 달려오다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다시금 추스르는 시간이 바로 여름방학이다. 이번 여름 방학은 작년과 비교해서 짧은 편이기에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우선 우리 학교와 내가 사는 곳 인근에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여가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들을 최대한 많이 이용해 보고자 한다. 일단 우리 학교 주변에는 일제시대의 뼈아픈 역사와 관련된 유적들이 많이 있다. 근대 역사 박물관, 옛 조선은행 건물 및 군산 세관, 쌀 수탈의 흔적이 남아있는 진포 해양 테마 공원 등을 방문, 견학하고 각각 장소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싶다. 또한 금강하구둑 수영장, 은파호수 공원 등 즐거운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한 시설도 많이 있다. 그리고 너무 돌아다니기만 하면 힘들테니 시원하고 조용한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여 읽고 싶은 책을 최대한 많이 읽어보겠다.

 

다양한 지식 습득과 직접 눈으로 보고 가 보는 체험,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정말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왜 가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 것인지 나만의 소중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소중한 나만의 여름 방학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송영훈(군산서초 6학년)

 

△ 설렘으로 다가오는 여름 방학

 

 

올 해는 예년에 비해 방학 기간이 짧다. 그럴수록 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확실하게 방향을 잡지 못 하면 안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방학 기간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을 세 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첫째, 나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위대한 사람들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늘 선생님이 말씀하셨듯,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싶다. 학기 중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는데 방학 동안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인데 위 두 가지를 얼마만큼 성실하게 수행했는가를 잘 점검해 보고 싶다. 계획에서 끝나는 방학이 아니라 실제로 내가 계획한 일을 얼마만큼 잘 했는가를 되돌아보겠다. 나의 설레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번 방학을 정말 알차게 보내보고 싶다.

 

신찬미(군산서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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