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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대웅전 화재, 전기난로 주변서 발화

CCTV 영상 통해 확인…"전기적 원인 추정"

▲ 불에 휩싸인 정읍 내장사 대웅전 (정읍=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31일 오전 2시1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산동 내장사에서 불이 나 대웅전 89㎡가 모두 불에 탔다. 정읍소방서 제공

31일 발생한 정읍 내장사(주지 지선스님) 대웅전 화재는 전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내장사 대웅전 내부의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대웅전에 설치된 전기난로 주변에서 불꽃이 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장사 관리자인 권모(60)씨는 "보안업체의 연락을 받고 대웅전에 불이 난 것을 알았다"며 "불이 대웅전 내부로 번지면서 삽시간에 건물 내ㆍ부가 모두 불에 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10분께 내장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웅전 89㎡가 모두 불에 탔고 대웅전 안에 있던 불화(佛畵) 3점과 불상 1점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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