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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시비 지인 폭행 숨지게 한 40대 영장

전주 덕진경찰서는 13일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윤모씨(43)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술집에서 이모씨(47) 등 2명과 술을 마시고 나오다 이씨와 시비도중 이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술값 등의 이유로 시비를 벌였으며, 또 다른 일행인 정모씨(48)가 술값을 계산하는 사이 술집 계단에서 서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가 코피를 흘리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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