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리활동을 한 기업은 모두 530만5천개였으며 이 가운데 새로 생긴 기업은 80만9천개로 15.3%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27일 사업자등록과 부가가치세, 법인세, 근로소득지급명세서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기업의 신생·소멸 상태를 파악한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신생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창업 1년 후 62.5%, 2년 후 49.1%로 2년이 지나면 겨우 절반만 살아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년 후 41.2%, 4년 후 35.9%, 5년 후 30.2%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와 상용근로자(근로소득세를 내는 종사자)를 1명이라도 둔 기업의 생존율은 큰 차이를 보였다. 개인사업자의 생존율은 1년 후 61.2%, 2년 후 47.9%, 3년 후 40.1%, 4년 후 34.8%, 5년 후 28.8%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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