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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출신 첫 임원에

본점 김종복 영업부장, 임원 승진 금고유치 공로…송동규 부행장으로 임기만료 임원 8명 중 1명만 교체

전북은행(은행장 김한) 노조위원장 출신이 처음으로 임원 승진을 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8일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8명에 대해 2013년 1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허영진 대전지역본부장이 우리캐피탈 준법감시인(임원급)으로 자리를 옮기고 본점 김종복 영업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나머지 7명은 유임하는 소폭 인사에 그쳤다.

 

유임된 7명의 임원 중 송동규 부행장보와 김명렬 부행장보, 강대윤 본부장 등 3명은 이번이 3번째 유임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송동규 부행장보가 완주군금고 유치의 공을 인정받아 부행장으로 승진하면서 기존 담당했던 제1지역본부(영업부, 팔복동, 익산센터) 업무 대신 지원본부(영업지원팀, 채널사업팀, 업무지원팀, CS사업팀, 인사지원부, 안전관리팀)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김명렬 부행장보도 기존 지원본부(영업기획부, 영업지원부, 채널사업팀, 업무지원팀, 카드사업부, 지역공헌부) 업무 대신 서울영업본부 업무를 맡아 서울지역 영업력 강화의 중책을 맡았다.

 

지원본부(심사관리부, 종합기획부) 업무를 담당했던 조형인 본부장은 대전지역본부 업무를 맡게 됐고 서울영업본부를 맡았던 강대윤 본부장이 조 본부장 업무를 인계받는다.

 

기존 인사지원부, 안전관리팀, 전산정보부, 리스크관리부, 신탁홍보실, 신탁업무팀 업무를 맡았던 김종만 본부장은 지역공헌부와 전산정보부, 리스크관리부, 홍보실 업무를 담당하게 됐으며 자금운용본부 업무를 담당했던 장수연 본부장은 기존 업무 외 카드사업부 업무를 추가로 맡는다.

 

김종원 본부장은 기존과 동일한 제2지역본부(경원동, 안행교, 군산센터) 업무를 담당하며 이번에 임원으로 승진한 김종복 본부장은 제1지역본부 업무를 맡아 영업 일선을 책임진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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