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는 현 문철상 이사장의 임기가 이달 19일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6일 도내 일간지 등에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게시했고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결과 금융기관 임원급 이상 경력을 가진 8명이 응모했다.
전북신보 이사회는 지난 10일 1차 서류심사 결과, 응모자 8명 중 적격자 6명을 선발해 15일 심층면접을 실시해 이상준 씨를 전북신보 차기 이사장 추천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전북신보 이사회는 이상준 씨가 34년 이상 농협중앙회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담당한 풍부한 경험과 재임기간 중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으로 이미 경영능력을 검증받았고 전북신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종합금융지원기관으로 이끌 추진력도 겸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차기 이사장 추천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준 추천대상자는 완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농협대학 및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2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지역본부 총무과장, 진안군 및 김제시지부장, 전북지역본부 신용사업부본부장, 중앙회 세무회계단장 및 농업금융부장, 상호금융기획실장,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준 추천대상자는 신원조회와 건강검진 절차를 거쳐 임명권자인 도지사에게 추천돼 도지사가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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