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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방과후학교 내실화 주력

도교육청, 대학생 멘토링 등 6대 중점사업 발표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대학생 멘토링제도를 확대하는 등 방과후학교 내실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멘토링 사업 및 자유수강권 운영 등을 뼈대로 한 6대 방과후학교 중점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을 보면 우선 저소득층 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개별학습 및 인성지도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토들은 해당 학교 학과정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들로, 이들은 5명 내외의 학생들과 조를 이뤄 주 2-3회 정도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초학습과 교과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를 돕기 위해 7억9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또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도농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에도 집중한다.

 

이에 따라 모두 100억원을 투자해 군 및 읍·면 단위 소재 484개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에서 교과지도, 특기적성, 진로직업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방과후학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유수강권 제도도 활성화한다. 연간 학생 1인당 60만원 상당의 방과후학교 수강권을 지원, 모두 2만5000여 며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윤덕임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과후학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학교별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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