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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감사원이 적발한 도교육청의 인사 문제와 관련해 18일 "김승환 교육감은 스스로 행한 부당한 인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본보 15일자 1면 보도)

시민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김 교육감이 특정인을 위한 부적정한 편법인사를 자행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관련 법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고의적인 부당업무를 자행한 담당자를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김 교육감은 평소 지론대로 법과 질서를 도교육청 내에서도 바로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감사원은 인사관리기준 개정을 통한 평교사 A씨의 교육정책연구소장 임용의 부당성을 들어 김 교육감에 대한 주의 조치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