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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 수학여행지 제주·서울 '선호'

도내 일선 학교는 수학여행지로 제주도와 서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754곳의 올해 수학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 180곳(23.8%), 서울권 162곳(21.5%), 경주권 59곳(7.8%)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와 서울권을 합칠 경우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5.3%였다.

 

수학여행지를 해외로 정한 경우는 23곳(3.1%)에 불과했다.

 

아직 수학여행지를 정하지 않은 학교는 104곳이며 수학여행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도 169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규모 학교의 경우 학년을 통합해서 격년제로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교과와 연계한 각종 체험학습을 연중 실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수학여행과 관련, 관광성 여행보다는 교과와 연계된 주제가 있는 현장학습을 권고하고 가급적 국외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련 규칙을 엄격히 준수할 것도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 안전관리 규칙을 준수할 것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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