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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 정당 공천 폐지…유성엽 의원, 토론서 주장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 여부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등장한 가운데 유성엽 국회의원(민주통합당·정읍)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의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기초단체장·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박사의 발제에 이어 이관희 경찰대 교수(前 한국헌법학회장)와 김상미 (사)지방의회발전연구원 원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발제를 맡은 고경훈 박사는 정당공천제의 개선방안으로 '정당의 지방분권화 및 지역정당의 허용'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토론에 나선 이관희 교수는 '정당공천제 폐지와 함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가입금지 법제화'를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함으로써 지방자치가 정략과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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