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성 법원행정처장 현장 방문
차한성 법원행정처장(59·사법연수원 7기)이 27일 전주를 찾아 전주법조타운 조성과 관련해 법원행정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차한성 처장은 이날 방극성 전주지법원장 등과 함께 전주시 만성지구내 신청사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현황보고를 받는 등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차한성 처장은 "전주법조타운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 차원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며 "전주시 등과 협의해 법조타운 조성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차한성 처장은 전주지법으로 자리를 옮겨 청사를 순시한 뒤 법관 및 직원 대표 등과 만나 법관 인사제도와 직원 인사적체 해결방안 등 사법행정 전반에 걸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차 처장은 직원들로부터 '청사내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문건 등을 옮기느라 힘들다'는 하소연을 듣고 "기술적으로 엘리베이터 설치여부가 가능한지 파악하겠다"고 답변했다.
차 처장은 법관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 11월 광주지법을 시작으로 제주지법, 서울북부지법, 청주지법, 춘천지법 등을 격려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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