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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상장기업 1분기 실적 희비교차

SH에너지화학 935% 매출 증가…백광산업은 적자 전환

전북지역 상장기업들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11일 발표한 '전북지역 12월 결산법인 2013년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도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 8개사 중 6곳이 흑자를 시현했으며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7개사 중 2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5개사도 흑자를 기록했다.

 

코스피의 경우 SH에너지화학이 가장 알찬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H에너지화학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45% 증가한 432억1000만원으로 7억5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934.91%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농화성의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12.86% 증가한 529억9900만원으로 30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전년동기 대비 57.6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와 광전자도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페이퍼코리아도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이 80.23% 감소하기는 했지만 1억4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반면 대우부품은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고 백광산업도 전년 흑자에서 올해 적자로 전환해 대조를 보였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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