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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전북 유일 코넥스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 21개사 승인

한국거래소는 25일 코넥스시장 상장신청기업에 대해 상장심사를 거쳐 21개사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주)비나텍(대표 성도경)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코넥스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업력 등을 이유로 코스닥시장의 상장 요건을 총족시키지 못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의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개설하는 자본시장으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을 뜻한다.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비나텍은 지난 1999년 7월 설립된 전자축전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12월 말 현재 자본금 16억1900만원, 종업원 103영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186억8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 8억200만원, 순이익 4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7월 1일 KRX스퀘어에서 코넥스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신규상장 기업의 주권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코넥스 시장은 벤처캐피털, 연기금, 정책금융기관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개인 투자자는 기본 예탁금이 3억원 이상이어야 투자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기업은 비나텍을 비롯해 대우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니아, 베셀,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이아티센시스템즈, 아진엑스텍, 에스에이티, 에스엔피제네틱스, 에프앤가이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옐로페이, 웹솔루스, 이엔드디, 태양기계, 테라텍, 퓨얼셀파워, 피엠디아카데이, 하이로닉 등 21개사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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