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예술인들은 지난 5월 1일 개관한 군산예술의전당 로비 등 실내공간에 우수한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예술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기증해 왔다.또 전국적으로 많은 작가들이 미술, 사진 작품 등에 대한 기증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조성돈)가 '기증작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을 심의해 11점을 전시하기로 했다.
기증작품들은 군산 출신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울림미술연구원 최예태 원장의 '붉은 벽돌집', 군산 지역 원로 우남 이용휘 화백의 '숲의 노래', 남천 정연교 화백의 대형 '묵죽일지' 등 미술작품과 오암 박노종의 '월명산병 서해만경', 고은 선생의 시 '내고향 군산'을 담아낸 운곡 정판기 선생의 서예작품 등이다.
문동신 시장은 "많은 예술인들이 군산예술의 전당 개관과 함께 훌륭한 작품들을 기증해 줘 감사하다"며 "기증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상시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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