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 "향토기업 성장기반 구축" 자평

20년 이상 향토장수기업 116개 성장세

전북도가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나름대로 향토기업 성장기반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전북도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 향토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지속 성장하는장수기업이 늘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 중 설립 20~30년이 된 장수기업은 72개, 30년이상 기업도 44개에 달하는 등 불황 속에서도 이들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를 민선 5기 3년간 중소기업 지원 시책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기업들이 가장 요구하는 분야인 자금, 환경개선, 연구ㆍ개발(R&D), 판로등에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금난을 겪는 향토 중소기업에 1천600억원을 육성자금으로 지원했으며  기업보육시설 및 산업단지ㆍ농공단지 근로자 출퇴근 버스 운행, 복지관 건립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특허 취득과 시제품 개발,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을 도왔고, 국내외 마케팅 지원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힘썼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도내 향토기업들이 100년 기업으로 장수해 고용안정 및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향토기업 육성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