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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헤어진 여자 친구를 성폭행하려 한 최모씨(20)를 강간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께 군산시 미룡동 자신의 원룸에서 4개월 전 헤어진 여자친구 A씨(19)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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