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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초기 공급량 300만∼400만대 그쳐"

디지타임스 "지문인식센서 공급 차질 영향"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애플 아이폰 새모델이 내달 10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품 문제로 이 제품의 초기 출하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3분기 아이폰5의 후속 제품인  아이폰5S 출하량이 300만∼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이는 당초 계획인 1천만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이는 핵심 부품인 지문인식센서의 공급이 지연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이 매체는설명했다.

 

아이폰5S 들어가는 지문인식센서는 대만 TSMC가 생산하고, TSMC의 자회사인  신텍이 패키징을 맡았다.

 

신문은 지문인식 칩과 애플이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 iOS7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전체 물량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텍의 제품생산 수율이 낮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애플과 TSMC는 최근 전문 엔지니어를 신텍에 투입해 문제 해결에 나선 것으로알려졌다.

 

4분기에는 아이폰5S의 출하량이 2천800만∼3천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디지타임스는 예측했다.

 

아이폰 새 모델은 카메라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능을 보강하고,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해 지문인식센서 전문업체인 오센텍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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