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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종목에서 전북팀이 배드민턴팀이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얻었다.

전북은 여대부 복식에서 김나영·김초희(군산대)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남고부 복식 경기에서는 박경훈·서승재(군산동고)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회 3일째 단체전에서는 군산동고(남고)가 광주 사대부고를 맞아 접전 끝에 3대2로 이겼고, 원광대(남대)는 충북 충청대를 3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각각 2회전에 진출했다. 성심여고(여고)와 군산대(여대)는 제주선발과 한국체대를 맞아 분전하였으나 각각 2대3과 1대3으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