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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이규로, FA컵 4강전 '최우수 선수' 선정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수비수 이규로(25)가 FA(대한축구협회)컵 4강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15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4강전의 결승골을 터뜨린 이규로를 MOR(Man of the Round)로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이규로는 1-1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후반에 교체투입, 후반 12분 오른발 중거리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축구협회는 이규로가 "6월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복귀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면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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