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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스마트폰 사들인 4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도난 당한 스마트폰을 사들인 이모씨(43·여)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6일 밤 10시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터미널 앞에서 정모씨(42)로부터 시가 1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대를 14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익산에서 휴대전화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된 정씨가 훔친 스마트폰을 신원 확인 등을 거치지 않고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물건인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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