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25일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FTA 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FTA 스쿨'은 전라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다음달 15일까지 6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수료시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은 수출 중소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지만 그동안 교육 과정이 없어 취득이 어려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실무자들이 해외마케팅에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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