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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사고·과학고 입시정책 따라 경쟁률 '희비'

전북지역 자립형 사립고와 과학고의 경쟁률이 교육부의 입시정책에 따라 부침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인 하늘교육이 지난 31일 2014학년도 특목고·자사고 모집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주 상산고의 지원자 수가 증가세인 반면 전북과학고의 경쟁률은 줄어들었다. 상산고의 올해 신입생 지원율은 2.26대 1로, 지난해의 1.98대 1에 비해 증가세가 뚜렷했다. 상산고 입학관리부는 "최근 3년 간 졸업생의 대입 성적이 좋아 입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반면 전북과학고의 지난해 경쟁률은 3.17대 1였던 반면 올해는 2.32대 1로 줄었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현재 80%에 달하는 과학고 조기졸업자 비율을 20%까지 낮추기로 하면서 상당수 예비 과학고 준비생들이 전북과학고 선택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북외고는 다음달 19~22일 신입생 서류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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