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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3연패 '수렁'…SK에 77-72 '석패'

▲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KCC 강병현이 골밑슛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2연승 중인 팀과 2연패 중인 팀. 2012-2013 정규리그 MVP와 신인 루키의 대결. 그러나 경기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고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SK였다

 

1쿼터를 앞서간 것은 서울 SK였다. 초반에는 KCC가 경기를 앞서갔으나 1쿼터를 17-21로 SK가 가져갔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팽팽했다. 2쿼터 끝난 시점의 스코어는 35대 35로 동점.

 

KCC는 외국 용병들의 슛이 난조를 보이며 3쿼터를 53-57로 내줬다. 그러나 4쿼터 들어 KCC의 공격이 점차 살아나면서 4분 28초를 남기고 64-6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종료 3분을 남겨놓고 또다시 67-67동점을 이루는 등 엎치락 뒷치락 하는 접전이 이어졌고, 1분 41초 남겨놓고 터진 장민국의 3점포로 70-69로 앞서가기도 했다. 그러나 윌커슨이 2분 34초를 남겨 놓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77대 72로 끝났다. KCC는 3연패에 빠졌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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