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민의례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전북교육청 장학사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12일·13일자 7면)
박모 장학사는 지난 6일 사죄의 글을 내고 “언론보도를 보고 걱정하고 개탄하셨을 많은 국민께 먼저 송구한 마음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박 장학사는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모든 것은 저의 미숙함과 부족함으로 벌어진 일이며 그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박 장학사는 “국민의례를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에 대한 예절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장학사는 지난달 28일 독일 혁신교육 특강 행사에서 “외국인을 모셔놓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것은 꼴사나워 생략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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