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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 음모 이어 가축사육 어두운 그늘 고발

전주MBC보도특집 '육식의 반란-분뇨사슬' 16일 방송

‘마블링의 음모’로 화제를 일으켰던 전주MBC보도특집‘육식의 반란’이 1년 만에 후속편‘분뇨사슬’로 돌아왔다.

 

전편에서 마블링 많은 고지방 쇠고기의 문제점을 밝혀 한국 식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던 이 프로그램은 ‘분뇨사슬’을 통해 가축 사육의 어두운 그늘, 분뇨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축산의 교과서로 알고 있던 네덜란드는 지금 가축 분뇨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청색증이 만연한 국가가 됐고. 미국 역시 농촌 곳곳에 자리한 돼지분뇨 저장조로 인해 강 하나에서만 300만 주민 가운데 100만 명이 떠나가는 암울한 국가가 됐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을이면 논과 밭이 액비와 퇴비로 얼룩지고 있다. 네덜란드에 이어 EU가 경고하는 지구촌에서 가장 토양 오염 위험도가 높은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지구촌 3위의 축산사료 수입국 한국, 축산물 직접 생산액 16조, 전후방 산업 40조원에 미소를 짓는 사이 우리 삶의 터전이 위태롭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영될 전주MBC 보도특집 육식의 반란2-분뇨사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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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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