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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잇단 사고 2명 숨져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달아 발생, 2명이 숨졌다.

 

5일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한 쓰레기소각장 배관 공사현장에서 인부 유모씨(49)가 7m 아래 콘크리트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유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유씨가 잡고 있던 배관이 떨어져나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 4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최모씨(59)가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이 아파트 9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 40분께 김제시 용지면 유모씨(79·여)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1층 내부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67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다.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에는 정읍시 연지동 정읍IC 앞 사거리에서 윤모씨(64)가 몰던 1t 포터 차량가 인피니티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피니티 차량 운전자 박모씨(64)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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