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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조리종사원 수당 늘려달라"

도내 비정규직 여성노조 요구

속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16명의 전원 해고로 촉발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학교노조)와 전북교육청의 갈등이 재현됐다. (12월 9일자 7면 보도)

 

학교노조와 연대한 전국여성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최승희·이하 전북여성노조)는 지난 6일부터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원 20여 명과 함께 ‘차별에서 학교 비정규직을 구출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수당 확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박미애 전북여성노조 사무국장은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경우 신입 직원과 20년 근무한 직원의 급여가 같다”면서 “현실적으로 호봉제 전환이 어렵다 하더라도 최소한 급식비 등은 보장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여성노조는 전북교육청과 9일 제6차 공식 교섭을 가진 뒤 이달까지 전북지역 교무실무사·특수교육지도사 등 학교 비정규직들을 대상으로 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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