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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에드가, 프로배구 올스타전 공동 MVP

여자부 베띠 데라크루즈

여오현(현대캐피탈)과 토머스 에드가(LIG손해보험)가 열살이 된 한국프로배구의 ‘별들의 잔치’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함께 받았다.

 

여오현과 에드가는 NH농협 2013-2014 V리그 올스타전에서 K스타팀의 승리를 이끌고 남자부 MVP를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2표 중 6표씩을 나눠갖고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의 영예를 안았다.

 

리베로 여오현은 안정된 수비로 승리에 힘을 보탰고, 에드가는 블로킹 4점과 서브 1점을 포함해 이날 경기한 선수 중 남녀를 통틀어 최다인 9득점을 올렸다.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MVP를 공동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부 MVP는 절반에 해당하는 11표를 얻은 베띠 데라크루즈(GS칼텍스)가 차지했다. 여자 선수 중 가장 많은 7득점을 기록한 베띠는 서브퀸 경연에서 1위 자리를 놓친 아쉬움을 MVP로 달랬다.

 

MVP 상금은 300만원이다.

 

올스타전은 팬 투표와 한국배구연맹(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 올스타 48명이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와 ‘V스타’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프로배구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내고 22일 정규시즌 후반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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