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때 도입하려던 대학총장 추천제를 포함한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28일자 7면 보도)
이에 따라 당장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작년 방식대로 진행한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추천제,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면서 “학벌·지역·성별을 불문하고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열린채용 정신을 유지하면서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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