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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연기금 중심 특화금융도시' 건설 박차

전북도가 연기금 중심 특화 금융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 4대 연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유치로 전북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보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금융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도시 건설'을 전북의 미래를 이끌 4대 비전으로 설정하고,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금본부가 전북으로 내려와서도 여의도와 같이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유지와 인력양성 등의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이전기관 및 관련기관 종사자 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이주할 수 있도록 주택과 교육, 문화 등의 편리한 정주여건 구축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조봉업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기금본부의 안착을 위해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그리고 기금본부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후속조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 라면서 "이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전북은 서울∼부산을 잇는 금융도시로 거듭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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