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갤러리(Gallery, 화랑)의 개관 붐에 따른 미술계 영향을 살펴보는 장이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마당은 오는 19일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 세미나실에서 ‘사설 갤러리의 르네상스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133회 수요포럼을 연다. 이날 갤러리 대표, 미술전문가 등으로부터 사설 갤러리 증가 현상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날 구혜경 전북대 강사의 사회로 강신동 (사)한국미술협회 전북도지회장, 김경숙 미루갤러리 대표, 김성균 서학아트스페이스 대표, 신미애 전북도청 작은전시관 담당자, 이문수 교동아트 큐레이터가 참석한다.
지난해 누벨백, 미루, 서학동사진관, 서학아트스페이스, 얼갤러리, 인드라망 아트컴퍼니, 지숨 등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사설 전시공간이 잇따라 생겼다. 더욱이 전북도도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미술관 사업을 시도해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렇듯 사설 갤러리가 증가하는 이유와 의미를 분석하고 지속적인 문화운동이 될 수 있는 방안과 새로운 문화지형을 형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시작된 전북도의 작은미술관 사업의 성과와 사설 갤러리를 위한 정책도 나눈다. 마당은 지난 2002년부터 지역문화의 화두를 다루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매달 포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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