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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신협, 인성 중심 인재 선발 도내 첫 경영대상 수상 '원동력'

▲ 전북 지역 최초로 경영대상을 수상한 인후신협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경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후신협(이사장 김지원)의 인재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직원은 가족’이란 개념에서 신입사원 채용 면접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지고, 면접 후에는 전체 회의를 통해 신입 직원을 선발한다.

 

1차(서류 전형)와 2차(토론 및 발표), 3차(만찬)에 걸친 채용과정이 진행되지만 ‘인성’을 중심으로 남다른 인재 선발과정을 채택하고 있는 것.

 

인후신협 송삼섭 전무는 “인재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닌 길러지는 것”이라며 “잠재력을 지닌 사람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실무 책임자의 가장 막중한 책임”이라고 강조한다.

 

인후신협은 이 같은 인재 경영 방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직위별·직책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성과로 교육을 수료한 직원은 포상을 통해 격려한다. 매년 직원 워크숍을 기획하고 목표에 대한 비전을 구상하도록 한다.

 

홍원표 신협 전북지부장은 “인후신협의 이러한 인재 중심의 운영이 경영 성과로 나타나 지난 2006년 경영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 2013년 경영최우수상(3년 연속) 및 경영대상(전북 지역 최초)을 수상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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