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이름값'

동계체전 男 일반계주 1위·개인 3위 기록

지난 제95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계주 종목 1위, 개인 종목 3위(이수영 선수)를 기록했던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은 전북 선수단이 동계체전 16년 연속 4위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바이애슬론 강군, 동계 스포츠의 고장 무주’의 위상을 제대로 각인시켰기 때문.

 

국가대표 출신 김호엽 감독이 이끄는 무주군청팀(남자)은 2011년 창단 당시 세 명의 선수로 출발해 현재는 이수영, 박효범, 김용규, 이준복, 최두진 선수 등 5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중 2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팀은 그동안 제92회~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비롯해 문화체육장관컵과 회장컵, 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0여 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김호엽 감독은 “무주군청팀의 활약이 바이애슬론 꿈나무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무주는 물론 전라북도의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이 우리 선수들을 통해 더욱 더 생생하게 살아날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전라북도가 바이애슬론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중고일반부 개인과 단체전에서 총 8개의 금메달과 7개의 은메달, 8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박길춘 군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전국에 바이애슬론 종목을 알리고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우수선수들이 대부분 무주군 출신이라는 점에서 실업팀 육성은 꼭 필요했다”며 “선수들이 무주군청팀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가지고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이들을 국내 최고의 팀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