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평창에서 만나요"… 소치 패럴림픽 막 내려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열전의 막을 내렸다.

 

소치 패럴림픽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소치의 해안클러스터에 있는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과 함께 끝났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소치 패럴림픽에는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45개국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도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태극전사들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 스키,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4종목에 나섰다.

 

한국은 그러나 기대한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알파인 스키의 양재림이 입상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개최국 러시아는 금메달 3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2개를 따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폐회사에서 “패럴림픽 출전자들이 가능성의 한계를 재설정한 대회였다”고 말했다. 크레이븐 위원장은 “4년 뒤 한국의 평창에서 다시 만나자”며 “거기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다시 세계를 흥분시키고 영감을 전하자”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