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배산체육공원 내 공중전화부스 개조, 책 200여권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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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 속 작은 책방에서 책 읽고 있는 시민. | ||
공원 속 작은 책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립도서관(관장 김병재)은 6일 책으로 소통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중앙체육공원과 배산체육공원 내에 공중전화부스를 개조해 만든 작은 책방을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작은 책방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무인도서관으로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면서 휴식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 곳에는 문학류, 아동도서 등 어린이와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 200여권과 시정 홍보자료 등이 비치됐다. 이용객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다 읽은 후에는 제자리에 놓아두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사서업무지원단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도서를 수시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향후 다른 공원에도 확대하여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 서비스’ 적극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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