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세월호참사> 홍문종 "경선일정·선거운동 무기한 연기"

"침몰사고 관련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물어야"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21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생존자 귀환을 바라며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경선 일정 및 선거 운동을 무기한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종자 가족과 국민에게 불쾌감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또 "행여나 음주, 오락 등 부적절한 행위를 적발하면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유한식 세종시장과 한기호 최고위원 등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른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홍 사무총장은 온라인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한 유언비어와 스미싱 시도 등이 발견된 데 대해 "일부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혼란을 주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허위 사실 유포나 보이스 피싱 등 불법 행위에는 강력한 법적 책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정부의 미흡함과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것은 이 해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인터넷 등을 통해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하며 정부를 비난하고 가족을 힘들게 하는 행위, 사실 확인도 없이 타인을 비난하고 구조 활동에 대한 루머를 유포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