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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웜업(준비운동)] 간단한 스트레칭 굿샷 날려볼까

   
▲ 사진1

 

   
▲ 사진2

 

   
▲ 사진3

지난주 KPGA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 강원도에서 치러졌다. 작년 시즌을 끝내고 오프시즌에 기량과 체력을 보강한 한국 남자프로들의 멋진 샷 대결이 기대되었던 대회였다. KLPGA투어의 관심보다는 약간 덜한 것 같지만 올 한해가 KPGA의 부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봄철로 접어들면서 초보자들이나 겨우내 쉬었던 골퍼들의 골프연습장 방문이 잦아들고 있다. 하지만 연습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연습하는 골퍼들을 보기는 힘들다.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드라이버로 휘두르는 골퍼들은 초보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재미있는 연습이 드라이버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연습의 시작을 드라이버로 시작하려면 충분한 몸 풀기가 먼저다. 하지만 몸 풀기에는 1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멋보다는 짧은 어프로치나 빈 스윙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한 몸 풀기는 몸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오늘은 몇 가지 스트레칭에 대해서 살펴보자.

 

몸의 위쪽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몸을 풀어주면 기억하기 쉽다. 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관절은 목이 된다. 따라서 목 돌리기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국민체조에서 목 돌리기 하듯이 좌우로 돌려주면 충분하다. 두 번째 어깨돌리기다.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양손을 어깨에 대고 돌려주면 어깨의 활동범위가 편해질 것이다. 세 번째는 허리 돌리기이다. 양 고관절에 손을 올려놓고 좌우로 10회씩 돌려주기를 3세트 정도 해주면 충분하다.

 

네 번째는 무릎과 발목돌리기이다. 국민체조에서 했듯이 무릎과 발목을 10회씩 3세트를 돌려주면 충분하다.

 

다음은 클럽을 활용해서 몸 풀기 동작를 해보자. 〈사진2〉는 손목과 팔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7번 아이언을 사진과 같이 쥐고 좌우로 회전을 시켜주면 된다. 이동작도 좌우로 10회씩 3세트 돌려주면 된다. 이 동작을 할 때 팔을 펴고 어째 높이에서 팔을 벌려 하는 것이 좋다. 아이언 헤드 쪽에 손이 가까우면 부하가 작아지고, 그립 쪽에 손이 가까우면 부하가 높아진다.

 

〈사진3〉은 어깨관절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똑같이 7번 아이언을 활용한다. 헤드의 끝과 그립을 잡고 머리위로 손을 올려 한 쪽씩 당겨주면 된다. 이 동작을 한번에 10초 정도 당겨주면서 2세트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골프운동의 목적은 건강일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데 부상은 좋지 않은 운동방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몸의 부상을 줄이는 방법은 충분한 준비운동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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