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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한·중 음악 프로그램 차트 동시 1위 '기염'

그룹 엑소가 지난 17일 한국과 중국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1위를 석권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이날 신곡 ‘중독’(Overdose)으로 MBC ‘쇼! 음악중심’과 중국 CCTV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2인조인 엑소는 새 미니앨범 ‘중독’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발표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엑소-K와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M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소속사는 “엑소-K와 엑소-M이 같은 날 같은 곡으로 한국과 중국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1위를 석권한 건 첫 기록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엑소는 멤버 크리스가 지난 15일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에서도 양국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엑소-K는 앞서 케이블 채널인 MBC뮤직 ‘쇼 챔피언’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올랐고 엑소-M은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이번주 출연하지 않았지만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엑소-K가 부른 한국어 버전 앨범은 최근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9위에 올라 한국 남자 가수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빌보드 히트시커스(Heatseekers·신인급 가수의 앨범을 대상으로 하는 순위) 앨범 차트 1위, 월드 앨범 차트 2위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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