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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일하는 주점에서 돈을 훔친 김모씨(2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1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음악홀에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3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음악홀 종업원 김씨는 이날 업주 정모씨(38)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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