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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상반기 업적평가 전국 1위

경제·상호금융 등 전 부문 뚜렷한 성과

▲ 김창수 본부장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농협중앙회의 올해 상반기 전국 업적평가에서 9개 시도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업적평가에서 7년 만에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여세를 몰아 올해 상반기에도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전북농협의 상반기 전국 업적평가 1위 달성은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등 전(全) 사업부문에서 뚜렷한 경영성과를 낸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농협이 지난해부터 협동조합의 가치 공유 및 실천을 위해 중장기적인 업무추진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는 ‘에코-프로젝트(ECO-Project) 사업’이 결실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농협의 에코프로젝트 사업은 기존의 포괄적인 연초 업무추진계획을 개선, 팀별로 심층토의를 거쳐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분기별로 담당자가 사업추진중 애로사항과 성과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전직원에게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사업성장은 물론 임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농협은 하반기에도 가격하락과 경기불황으로 농산물 판매사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연합마케팅사업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축협의 농산물 출하자금 유치와 e-금융 확대 등을 통해 상호금융의 성장과 재무진단을 통한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둬 농축협의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 25일 시군 농정지원단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평가 분석 및 하반기 사업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2년 연속 종합업적 1위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창수 본부장은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촌과 농업, 농민이 모두 즐거운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한 뒤 애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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