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 역할은…EBS '다문화 아빠학교'

안정행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75만명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으며 이중 19만1328명은 만 18세 이하의 아이들이다.

 

EBS TV는 스페셜 프로젝트 3부작 ‘다문화 아빠학교’를 31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에서 외국출신 아내를 둔 한국인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 아버지의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이를 위해 외국출신 아내와 그 사이에 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4명의 아빠가 ‘다문화 아빠학교’에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엄마를 둔 종민, 필리핀 출신 엄마를 둔 미라, 러시아 출신 엄마를 둔 진아, 파라과이 출신 엄마를 둔 주희와 그 아빠들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다.

 

이 아이들의 아빠는 대부분의 한국 아빠와 마찬가지로 육아를 엄마에게 맡기고 한 발 뒤로 물러서 있다. 외국인 엄마가 한국 사정에 어두움에도 아빠들은 육아에 참여하지 않고 있거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라 난감해하고 있다.

 

1부 ‘아빠, 학교에 가다’에서는 각자 다른 사연과 고민을 품은 4명의 아빠가 ‘EBS 다문화 아빠학교’ 첫 수업 시간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대면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