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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금·은·동 목에 건 나아름 "5관왕 도전해보고 싶어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목에 건 나아름 선수를 만나봤다.

동생들로부터 ‘날다람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는 나아름은 자신의 선수생활과 관련 “6년 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다른 선수에게 부딪쳐 넘어져는 불운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축하한다. 어떻게 준비했나?

△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생각도 어려서 시합의 중요성을 못느꼈던 것 같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죽도록 타야겠다는 생각이 더 든다. 동계체력훈련과 시즌훈련 등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

-전국체전이 얼마 안남았다. 목표는?

△ 고등학교 때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4관왕은 여러 번 해봤지만, 5관왕은 못해봤다. 이번에는 꼭 금메달 5개를 목에 걸고 싶다(조화훈 중앙연맹 부회장은 아시안게임 피로도와 경기일정 등의 변수가 없진 않지만, 5관왕이 무리한 욕심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2년 뒤 올림픽이 열리는데, 그때 목표는 무엇인가

△2년이면 짧은 시간이다. 길게 보고 싶다. 2년뒤에 열리는 올림픽은 그 뒤(6년)에 열리는 올림픽 적응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국체전이나 2년뒤 올림픽은 나에게 작은 목표이다. 앞으로도 선수생활을 계속할 것이며, 6년 뒤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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