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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10일 술집에서 다른 손님의 금품을 훔친 이모씨(20)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4일 새벽 3시께 군산시 수송동 한 술집에서 강모씨(20)의 지갑에 든 현금 51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탐이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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