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교육청 '학생 1000명 이상 행사' 사전 안전점검 의무화

경기도 성남 판교 환풍구 참사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행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전북교육청은 22일 행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주최하는 학생 1000명 이상이 모이거나 부스가 10개 이상 설치되는 행사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급 학교가 주최하는 행사는 의무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하지만 의무 대상이 아니라고 해도, 교육감이나 주최 기관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나 민원, 요구가 있을 때에는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안내방송 및 비상구 설치 등으로, 행사 주최 기관이나 위탁 업체는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권혁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