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예총 20번째 회원단체 등록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완주지회(이하 완주예총)가 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내 전북예총 회의실에서 대의원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문인·국악·사진 등 3개 협회를 대표하는 15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완주예총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수필가 국중하 씨(우신산업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진작가협회 김광식 완주지부장을 수석부지회장으로, 국악협회 손현배 완주 지부장과 문인협회 윤이현 완주지부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감사에 김상구 씨와 이세민 씨를 선임했다. 사무국장은 정혜경 씨가 맡았다.
완주예총 창립으로 전북예총은 10개의 장르별 협회에 10개 시·군예총으로 늘었으며, 총 20개 회원단체에 1만 여 회원을 갖게 됐다.
국중하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완주는 일찍이 권삼득 국창 등 걸출한 예술인들이 많이 배출된 고장으로 경제발전과 함께 예술문화의 융성이 시급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완주군을 예술문화가 강물처럼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완주예총은 내년도 제54회 전라예술제를 완주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완주예술제와 문화투어·예술지 발간·예술상·와일드푸드축제 예술체험장 운영 등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창립대회와 지회장 취임식은 내년 1월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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