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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서 'AI 의심축' 추가 발생

최초 발병 농가와 600m…17일 고병원성 여부 판명

▲ 김제 육용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15일 김제 금구면 육용오리농가에 방역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김제 육용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추가로 발생, 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16일 “김제시 금구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지난 14일 도축장 출하 전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돼 1만수의 오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AI 여부 결과는 17일께 나올 예정이다.

 

이 농가와 인접한 2개의 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항원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 농가는 지난 8일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김제시 금구면 씨오리 농가에서 6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전국적으로 오리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의심축이 발견된 농가도 이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가 확산 여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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