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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향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55억 목표

▲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희망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교육감, 김광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희망풍선을 들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작은 기부, 큰 사랑의 시작입니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가 1일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두 달간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날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광수 도의회 의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 시설·단체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민들이 보내온 사랑의 기부액을 온도로 표현, 성금모금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해 내년 한 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희망풍선을 흔들었다.

 

이종성 사랑의열매 회장은 “도민들의 작은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희망 2015 집중모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55억원이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신문사와 방송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 ARS 기부 전화(060-700-0606)를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도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슬로건은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이다.

 

2015년도 전북지역 적십자회비 목표액은 총 18억5000만원이다. 모금된 성금은 국내외 이재민과 4대 취약계층(아동·노인·다문화·새터민)지원 등 인도주의 적십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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